WWDC 하루 앞두고

지난달 아이튠즈와 애플 뮤직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 보호 유출을 혐의로 집단 소송에 휘말린 애플. 이와 함께 대중화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속에서 부진을 면치 못해 아이튠즈(iTunes)가 결국엔 종료된다. 아이튠즈는 2001년 세상에 공개된 이래로 음악, 영화, 팟캐스트 등의 미디어를 유통하고 아이폰에 동기화되어 저장하도록 도와 애플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18년간 줄곧 애플의 온라인 음반 매장 역할을 해온 이 상징적인 서비스의 종료는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애플은 “새로운 어플과 기기의 시대를 밝히기 위해 아이튠즈의 종말을 고했다”며 새 컨퍼런스에서 밝힐 포부를 전했다. 과연 각기 독립 앱으로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지 향후 애플의 귀추를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