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폭력.

지난달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소식이 있었다. 미국 대학농구 스타 자이언 윌리엄슨(Zion williamson)이 경기 중 신고 있던 나이키(nike) 슈즈가 찢어져 부상을 당한 것. 이 사고로 랭킹 1위였던 듀크대는 경기에서 패배를 하게 되었으며 차기 르브론의 위치에 오를 거라는 전망이 돌 정도로 소속팀의 유망주던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다음 경기에까지 피해를 입히자 나이키의 주가는 1%가 넘게 하락했다. 그리고 지난 3월 2일, 뉴욕 타임스에 이를 조롱하는 광고가 등장해 또 한 번 이슈를 낳았다. 광고를 게재한 브랜드는 스케쳐스(Skechers). 나이키의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을 펑크, 날려보낸다는 의미의 ‘Just Blew It’으로 둔갑시켰으며, 우리는 당신을 쪼개지 않겠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 광고는 3월 2일 하루 동안 윌 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의 이슈거리로 오를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나이키는 아직 대응을 하지 않은 상태. 주가 하락 이슈가 돈 후에도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항간에서는 비판의 여론이 거세게 들끓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기도 한다. 과연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