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에서 ‘바비’로

역대급 싱크로율 탄생이 예상되는 소식이 도착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퀸 역으로 거대한 팬덤을 양산했던 마고 로비(Margot Robbie)가 바비 인형을 실사화한 영화 <바비>의 주연으로 낙점된 것. 영화의 공동제작자로도 기여할 그녀는 “아이들이 바비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은 자아 발견에 있어 자신감, 호기심, 의사소통 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60년 동안 바비 인형은 아이들에게 공주에서 대통령까지 열망하는 역할을 상상하게 해왔다. 전 세계 어린이들과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텔 필름과 워너브러더스가 참여하는 바비 인형의 실사화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2016년작에는 에이미 슈머, 이후 앤 해서웨이의 주연이 거론되었지만 진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제작사는 소니에서 워너로 변경되었다. 마고 로비가 등장하는 이번 영화는 새로 각본 될 초기화된 시나리오 버전이며, 작가와 감독 확정 후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