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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으면 휴대폰, 펼치면 태블릿

삼성전자가 공식 SNS 계정에 자사 로고를 반으로 접은 형태의 이미지를 게시하며 폴더블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처음 접이식 스마트폰을 시사하는 티저 영상을 발표한 후 무려 4년 만의 결과다. 외신에 따르면, 전체 금속 프레임과 후면에 실버 색상이 적용되는 첫 폴더블 스마트폰(가칭 갤럭시 F)은 7.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어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베일에 싸인 폴더블폰의 정보는 오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 2018에서 밝혀질 예정. 아래 실시간 스트리밍을 참고해보며 과연 어제 발매된 세계 최초 폴더블폰, 중국의 ‘플렉스파이’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추후 업데이트 소식을 기다려보자. 예상 가격은 224만 원.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SDC 2018에서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를 전격 발표했다. 스마트폰 두 개가 양옆으로 부착된 인폴딩 방식의 신작은 접었을 때 위치하는 커버 사이즈는 아이폰 6와 비슷한 수준인 4.58인치, 펼쳤을 경우 메인 디스플레이는 7.3인치다. 가장 큰 특징은 ‘멀티윈도’를 지원해 인터넷 브라우저와 멀티미디어, 메시지 등 3개 앱을 동시에 구동하며, 휴대폰과 태블릿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점. 삼성은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이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고, 추후 몇 개월 내 양산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삼성은 이날 신제품에 적용될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UX) ‘One UI’를 함께 공개했다. One UI는 간결한 아이콘, 화면으로 가독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스마트폰 유저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내년 1월 정식 지원되기 앞서 이달부터 한국, 미국 등에서 갤럭시 S99 시리즈와 노트9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9.0파이(Pie) 베타 서비스와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