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버버리, 톰포드에 잇따라

동물성 식재료를 완전히 배제하는 엄격한 채식 패션, 이른바 ‘비건(vegan)’ 패션을 선언하는 브랜드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코치(COACH)도 내년 가을 컬렉션부터 모피 사용 중단에 동참한다. 양털이나 모헤어, 앙고라토끼털을 사용한 제품은 계속 생산되지만 밍크와 코요테, 여우, 토끼 등 동물 학대에 연행되는 가죽을 일절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코치에 앞서 퍼 프리를 공표한 브랜드는 구찌, 마이클 코어스, 베르사체, 버버리, 톰포드 등이 대표적. 브랜드 CEO인 조슈아 슐먼(Joshua Schulman)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아래와 같이 공약했다.

“모피사용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은 코치 브랜드에 있어 정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직원들과 고객들의 의견을 고려해 모피 사용을 중단하기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