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은 내년 3월부터.

애플이 영화 두 편의 판권을 매입하며 본격적으로 영화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동안 TV 스트리밍 서비스 구축에만 힘써왔지만, 이번 인수로 하여금 영화 사업에도 진출하겠다는 할리우드 전략을 드러낸 것. 오스카상 후보로 선정된 카툰살롱의 애니메이션 <Wolfwalkers>와 토론토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수상한 다큐멘터리 <코끼리 여왕> 영화의 글로벌 배포권 획득을 시작으로 애플이 영화판에 신호탄을 날렸다.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전망.

한편, 애플의 콘텐츠 산업 진출은 초행이 아니다. 앞서 자체 제작 시리즈 <카풀 가라오케>를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소니 픽쳐스 채널에서 제이미 일리크트(Jamie Erlicht)와 잭 반 앰버그(Zack Van Amburg)를 영입해 비디오프로 그래밍 부문을 이끌도록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