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이 되다.

지난주 ‘만리장성에서의 하룻밤’이라는 획기적인 타이틀을 내건 숙박 이벤트로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에어비앤비(Airbnb). 내용은 이렇다. 중국을 오가는 왕복 항공권은 물론, 호텔같이 꾸며진 성탑 내 숙박, 고급 중국식 코스 요리를 영접할 수 있는 호화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하지만, ‘만리장성에서의 하룻밤’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 세계문화유산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기대보다는 우려 섞인 지적이 쏟아지는 상황이 일어났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공식 성명을 통해 “여론을 존중한다”라며 “이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현재 에어비앤비는 추후 내부 회의를 통해 만리장성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이벤트를 다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황. 추후 대체안 소식은 업데이트되는 대로 다시 전하도록 하겠다.

만리장성에서 하룻밤을? Airbnb 'Night At' 이벤트응모하기:https://bit.ly/2vblIHA

게시: EYES 2018년 8월 4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