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관련 음원 기대해보아도 될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온 전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맨(Dennis Rodman)이 9월 방북시 칸예 웨스트(Kanye West)와 함께 동행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US 위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 위원장이 내 견해를 존중할 거라 믿는다. 웨스트는 놀라운 일을 해왔고 나는 그를 신뢰한다. 우리는 언젠가 무엇인가를 함께 할 수 있다. 내가 웨스트를 북한에 데려가는 것을 상상해봐라”며 웨스트에게 북한 초청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라 전했다. 웨스트는 최근 트위터에 로드맨의 사인이 담긴 시카고 불스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으며, 그에게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만큼 방북 가능성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라는 공통점을 가진 로드맨과 웨스트. 밀접한 관계인 두 사람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농구와 힙합을 앞세운 북미 관계에 새로운 문화교류가 형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IMAGE CREDIT : RODONG SINMUN/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