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지닌 은밀함.

이스트로그(EASTLOGUE)가 18 가을, 겨울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테마는 ‘The Woods’. 즉, ‘바다의 현출함 보다 숲의 은밀함이 좋다.’란 추상적 의미를 내포하며 이스트로그만의 숲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낸 컬렉션이다. 숲은 원거리에서 보았을 때 초록이 가득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형형색색의 생물들이 이질감 없이 어우러져 있는 것과 같이 은밀한 조화를 이룬 대목이다. 마치 비슷한 색을 띨지언정 똑같은 개체는 없듯이. 이스트로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차분한 듯 암묵적인 레이어링 룩을 제안했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제품은 트레킹 재킷을 포함해 더블 재킷, 퍼티그 재킷, 배틀필드 팬츠 등. 위 이미지에서 유심히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