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뿐만이 아니다.

스트릿과 럭셔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방대한 아카이브를 쌓고 있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 실용적인 가구뿐만 아니라 아티스틱한 감각으로 예술적 면모를 겸비한 이케아(IKEA). 이 둘의 협업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올해 진행한 2018 데모크래틱 디자인 데이(Democratic Design Days)에서 협업 컬렉션인 ‘Markerad’의 제품 일부를 공개한 것. 삼각형 빨간색 도어 블록이 포인트로 더해진 목제 의자, 이케아 종이 영수증에서 모티브를 얻어 톱니 모양의 디테일을 더해 완성한 러그, 독일어로 놀라운 것들의 방을 의미하는 ‘Wunderkammer’을 타이틀로 내건 유리 캐비닛까지 총 세 가지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컨셉추얼한 디자인은 물론 탄탄한 내구성까지 겸비한 제품은 2019년으로 출시일이 예정되었다. 자세한 자태는 위의 이미지를 참고할 것. 

한편, 이케아는 공식 포럼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도 예고했다. 이케아 투데이가(Ikeatoday) 살짝 공개한 몇 가지 티저 속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 조립식 완구 브랜드 레고(LEGO), 음악, 예술 분야의 아이콘 세인트 헤론(Saint Heron) 등 패션부터, 건축, 디자인, 예술 및 음악까지 다각적 분야의 브랜드와의 협업 소식이 담겨있다. 과연 언제쯤 그 베일을 벗게 될지 아직은 미정인 상태. 앞으로 업데이트 되는 소식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