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단짝

컬렉션 중단을 선언한 이후, 종적을 감췄던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가 새로운 행보를 나타냈다. 바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아디다스(adidas)와 협업 컬렉션 발매를 예고한 것. 그동안 두 브랜드의 만남이 빛을 발했듯, 이번 컬렉션에서도 그 시너지 효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컬렉션의 전체적 실루엣은 월드컵이라는 테마에 맞게 스포티한 무드가 강조된 모습. 시합이 열리는 11개 도시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그래픽으로 디테일을 완성한 제품군은 축구 유니폼, 양말, 축구화 등을 비롯해 월드컵 공인 규정에 맞춰 제작한 축구공까지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은 러시아 월드컵 개막 하루 전인 13일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전 세계 일부 아디다스 매장과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