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깬 이례적인 행보

코카콜라(Coca Cola)가 탄산음료 제조 및 판매를 고집했던 130여 년의 전통을 깨고 주류 시장에 진출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카콜라가 역사상 처음으로 알코올이 들어간 ‘츄하이(Chu-hi)’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10년째 츄하이 시장이 고속 성장 중인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라 전했다. 구체적인 제품의 형태나 출시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각국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코카콜라 측은 “주류 시장 진출은 코카콜라가 그동안 집중했던 주력 분야 밖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시도로 볼 수 있으며 이치에 맞는 선택”이라 설명했다. 코카콜라의 청량한 탄산과 소주의 알코올 맛이 조화된 오묘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날이 도래한 걸까? 벌써부터 기대가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