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알고 나면 고개가 끄덕여질 것.

라코스테(LACOSTE)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콘 ‘악어 로고’와 잠시 이별을 고했다. 그 이유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알리기 위해서다. 악어를 대체한 동물들은 총 10종. 이안에는 캘리포니아 돌고래, 버마 루프 거북, 마다가스카르 북부 여우원숭이, 자바 코뿔소, 동부 검은볏 긴팔원숭이 등 세계 각지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멸종위기종들이 있다. 라코스테는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각각의 폴로셔츠를 멸종위기종의 실제 수만큼 제작했다고.(리포니아 돌고대 30장, 버마 루프 거북 40장, 자바 코뿔소 67장, 사올라 250장 등 총 1775장) 가격은 한화 19만 원대로, 아쉽게도 현재 전량 품절 상태다. 한편, 판매 수익의 일부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지구환경기금의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