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새로운 지침

구글(Google) 소유의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유튜브(YouTube)가 유해한 콘텐츠를 등록한 사용자에게 더욱 엄격한 제재 규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유튜브는 전체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동영상(증오 및 폭력 조장, 잔인함 표출, 타인에게 충격을 주는 경우)을 올린 사용자의 채널을 경고하거나 동영상 강제 삭제 등 간단한 방법을 적용했다면,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간 강화된 조치를 취한다는 것. 이유는 바로, 유명 콘텐츠 등록자 중 한 명인 로건 폴(Logan Paul)의 영상 때문. 로건 폴은 지난해 일본의 자살 숲인 아오키가하라(Aokigahara) 나무에서 매달린 시체를 촬영한 문제의 영상을 게재해 삭제 전까지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는 앞으로 이러한 영상이 게재되지 않도록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조건을 강화시킨다 전했다. 구글 선호 프로그램에 대해 게재가 요청된 동영상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 동영상만 노출하며, 여러 외부 기관에 감시를 의뢰해 광고주를 대상으로 향후 어떤 동영상에 광고를 게재했는지도 정확한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