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드 50주년을 조명한 푸마의 위대한 여정,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스웨이드는 첫 출시 이래 음악, 패션, 스트리트 및 컬처 등 여러 문화의 판도를 바꾸며 일종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다. 미국의 토미 스미스(Tommie Smith)가 스웨이드를 신고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된 60년대, NBA의 전설적인 농구 선수 월트 프레이저(Walt Frazier)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인지도를 높인 70년대, 뉴욕 비보이와 힙합 크루들이 즐겨 신는 스트릿 컬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80년대가 이를 뒷받침 해주는 근거다. 그중에서도 유독 스웨이드와 밀접한 관계를 보여준 비보이. 실제로 푸마는 ‘R-16 비보이 챔피언십’, ‘배틀 오브 더 이어’, 영화 <배틀 오브 비보이> 등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그 연장선으로 푸마가 스웨이드의 50주년을 맞아 첫 선을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도 비보이에서 영감 받아 제작되었다.

내년, 헬로키티(Hello Kitty)와 빅 션(Big Sean), 엑스라지(X-LARGE) 등 글로벌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5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인 푸마. 그 시작의 포문을 연 ‘스웨이드 비보이’를 주목해보자. ‘스웨이드 비보이’는 비보이들의 댄스 배틀에서 시작해 스트릿 패션의 상징으로 떠오른 푸마 스웨이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스니커즈다. 이에 걸맞게 고무 소재의 아웃솔을 채용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흔들리지 않는 착화감을 구현했으며, 사이드 시그니처 디테일에는 뱀피 패턴의 가죽 소재를 덧입혀 화려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비보이 패션에서 뺴놓을 수 없는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는 두툼한 슈레이스에 얹혀진 금속 장식으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1968’, ‘SUEDE’와 같이 50주년을 기리는 메시지도 각인되어 스페셜 에디션의 의의를 더하기도. 컬러는 블랙, 플레임 스칼렛, 포레스트 그린, 스파이스드 코랄 총 네 가지 옵션이 주어진다. ‘스웨이드 비보이’는 현재 푸마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kr.puma.com)와 온더스팟,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1만 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