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에 대한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니깐.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에서 첫 출시한 젤리 슈즈 ‘누드(Nude)’가 버킨백에 버금가는 인기로 때아닌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가격은 34만 원으로 에르메스의 타제품 가격을 비교해 본다면 파격적인 금액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가죽 소재로 유명한 에르메스가 젤리 소재를 사용한 슈즈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여 반응이 더 뜨거운 것 같다. 이미 국내에 출시된 지 3개월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제품을 구하려는 많은 이들로 문의가 쇄도 중이며, 현재 리셀 사이트를 통해 4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허영심이 낳은 괴작’이라 일컬으며 비판을 면치 못하기도 했지만, 브랜드의 가치는 소비자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판단은 당신의 몫에 맡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