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샬레로 떠난 노앙(Nohant)17 가을, 겨울 컬렉션.

‘유니섹스(Unisex)’라는 엄청난 변화가 태동하던 시절을 되짚어본 남노아 디자이너. 그가 생각하는 유니섹스는 ‘공유’라 말하며 인간적인 공유로 생성된 활기와 온기를 온전히 브랜드에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노앙은 이러한 유니섹스 코드에 초점을 맞춰 눈 쌓인 스위스 샬레를 테마로 겨울 산장에 머무는 다양한 남녀의 모습을 위트 있게 선보인다. 컬렉션에서는 퀄팅 소재로 패딩 재킷, 케이프 형태의 롱 코트, 볼륨감이 풍성한 니트 등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특히 가을, 겨울 시즌의 강자 타탄체크 패턴을 노앙만의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쾌하면서도 깔끔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