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오래도록 굳건한 이유. 

1977년,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Phil Knight)는 우주항공 과학자 프랭크 루디(Frank Rudy)로부터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엉뚱하고 무모하지만 신발 안에 에어백을 넣어보자는 것이었다. 필은 바로 시범 제작에 나섰고 이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나이키는 이 획기적인 기술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바로, 지난 30년 동안 나이키의 혁신을 대표한 ‘나이키 에어’의 탄생 스토리다.

테일윈드(Tailwind)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퍼맥스(VaporMax)까지 선도적인 아이디어로 업계를 변화시켰고,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독보적인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나이키. 이들이 처음으로 나이키 에어 제조 과정을 담은 ‘에어 제조 혁신’ 시설 현장의 영상을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나이키 에어 제조 혁신(Nike Air Manufacturing Innovation)’ 시설은 나이키 본사가 위치한 오리건 주 비버튼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미주리 주 세인트 찰스에 있는 파트너 시설과 함께 에어 테크놀로지를 완성시킨 곳으로 1,300여 명의 고도의 기술이 숙련된 인력이 상주하며 매년 35억 개의 에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결코 불가능해 보이던 것을 가능케 했던 나이키의 에어는 이미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소재나, 컴퓨터를 활용한 디자인, 제조 도구 등이 에어 테크놀로지의 한계를 계속 넘어서게 만든다. 그 결과, 나이키 에어는 러닝슈즈를 넘어 새로운 스포츠 및 스타일의 유행을 창조하고 있다. 오는 3월 26일 출시 예정인 새로운 베이퍼맥스와 함께 에어의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왔다. 나이키는 에어 제품을 신는 이들이 마치 공중을 걷는 것처럼 그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만들겠다는 대담한 꿈을 이루고자 한다. 바로 이와 같이 소비자들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이 그들이 오래도록 굳건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