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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화장품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박한 뷰티템의 세계

평범함은 거절한다

‘도깨비’, ‘푸른 바다의 전설’처럼 판타지 드라마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 뻔하고 진부한 스토리 대신 끊임없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짜릿함 때문이 아닐까. 무한 경쟁에 접어든 뷰티 업계에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신기한 화장품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8년 전 탄생한 쿠션 제품을 들 수 있다. 당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쿠션 제품은 뷰티 업계의 판도를 싹 바꿔 놓을 만큼 여전히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평범함을 거부하고 독특한 패키지와 용도를 내세운 제품들은 단연 눈길을 끌기 마련이기 때문. K 뷰티의 원동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올해에도 꾸준히 출시된다고 하니, 우리를 놀라게 해 줄 제 2의 쿠션 제품이 탄생할지, 한번 기대해봐도 좋을 듯!

 

Wonderland Cosmetics

이런 화장품 봤어? 기괴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뷰티 제품들

1. 리페라 올인원 에센스, 1ml x 30ea 4만5천원대
화장솜이 제품에 붙어 있는 ‘화장솜 일체형 올인원 에센스’. 스킨의 산뜻함, 로션의 부드러움, 에센스의 영양 성분이 결합되어 스킨케어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2. 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 오리진 트리플 컬러 컨투어링 쿠션, SPF50+ PA+++ 15g 1만8천9백원
3가지 섀딩 컬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새딩 쿠션.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3. 스킨푸드 인텐시브 시어버터 크림 인 샤워, 335ml 1만3천원
바디 케어 스텝을 한 단계 줄여주는 샤워 중에 바르는 촉촉한 바디 로션. 부드러운 크림 텍스처로 자극 없이 순하게 피부에 스며든다.

4. 토니모리 잉크드 쿠션 젤 라이너,  2g 1만8백원
이게 잉크야, 아이라이너야? 깃털 펜 패키지의 브러시가 꽂혀 있는 리퀴드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미온수 클렌징 만으로도 자극 없이 깨끗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5. 유리카 립실드,  5g 2만5천원
원하는 컬러의 립스틱을 바른 후, 덧발라주면 입술 위에 완벽히 밀착되어 지속력을 높여주는 립 탑 코트. 아르간 오일 성분으로 보습력까지 갖추었다.

6. 비타코코 코코넛 오일 파우치제품,  70g x 14ea 1만원대
먹어도 되고 발라도 되고 심지어 메이크업 리무버 효과까지 갖춘 만능 뷰티 제품. 100% 순수 코코넛 오일로 건강 및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7. 크리니크 스위트 팟, 14ml 3만3천원대
깜찍한 마카롱 모양의 듀오 립 제품. 슈가 스크럽 각질 제거제와 립 밤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촉촉한 컬러감의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8. 웨이크메이크 틴트 봄브 파우더,  0.7g 1만2천원
파우더가 물을 감싸고 있는 ‘워터-인-파우더’ 타입의 립 제품. 바르는 순간 수분 입자가 터지며 물먹은 듯 촉촉하게 발린다. 컬러 파우더가 입술 위에 순식간에 밀착되어 오래 지속된다.


에디터/ 차진주
사진/ 임상현 (ATO STUDIO)
디자인/ 차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