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었던 ATC 2015에 다녀왔다. 국내 외 150여 명의 아트토이 작가와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아트 페어는 평범함과 특별함, 장난감과 수집품, 어른과 아이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아트토이가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출발점이 되어, 세분화된 아트토이 분야의 문화와 트렌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아트 페어다.

 

제일 처음 구경했던 YG 엔터테인먼트는빅뱅 피겨와 함께 YG 대표 캐릭터인 YG 베어 크렁크(KRUNK)를 내세워, 힙합 이미지가 가미된 앙증맞은 모습으로 대중들을 맞이했다. 외에도 스무디 킹(Smoothie King)과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 역시 스무디의 특징을 스티키 몬스터로 자유롭게 표현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기업과 브랜드의 성공적인 협업 컬렉션을 줄지어 선보였다.

 

패션과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아트토이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쿨레인 (Coolrain) 스튜디오 소속 아티스트 키도(Kiddo)와의 협업으로 그 진면목을 발휘했다. 푸마 트로믹 테크놀로지 시리즈의 역동성이 강조된 키도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피겨들의 표정, 몸짓과 꼭 맞는 로고 티셔츠 등이 두 눈을 사로잡았다.

 

ATC 2015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사인회, 라이브 페인팅뿐 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힘든 외국 아티스트들을 초빙 등 다양한 전시체계를 선사하여, 대중들이 고정관념을 깬 채, 더욱 쉽고 간단하게 아트토이 세계로 입문할 수 있는 길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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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songin_eyesmag 

photographer : @jichiguxx